5개 팀, 개인 1명 입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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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시카고 평통 주최한 통일노래 개사 온라인 경연대회 시상식 참석자들.

평통 주최 통일노래 개사 온라인 경연대회 시상식

시카고 평통이 주최한 통일노래 개사 온라인 경연대회의 시상식이 지난 18일 오후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려 총 5개팀과 개인 1명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국민의례 ▲개회사(유경란 평통 회장) ▲축사(총영사관 홍민의 총무담당 영사) ▲심사평(이애덕 시카고한국무용단장, 김병석 한국전통예술원 대표, 이경재 테너) ▲작품 감상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은 ‘응답하라2032(응삼이)’팀이 차지, 5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음상이팀은 미주 20개 지역협의회 금상팀이 겨루는 결선대회 출전자격도 획득했다. 이밖에 ‘배 패밀리’팀이  은상(상금 300달러), ‘하나로한겨레25’와 ‘보미 온다’ 팀이 동상(상금 200달러), ‘시카고한인간호사협회’가 인기상(상금 100달러)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고령임에도 출전해 출중한 기량을 선보인 이성우씨가 특별상을 받았다.

유경란 평통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동포사회 안에서 모국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고 청소년들도 통일에 관심을 갖게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인 후세들에게  한반도의 분단, 긴장보다는 안정과 평화로운 한반도를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했다.

금상을 받은 응삼이팀 멤버인 두명철씨는 “한반도 통일을 이루는데는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일반인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심을 가지고 통일에 대해 알려야 할 것 같아서 참가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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