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은행 박성배 부사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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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은행 박성배(맨 왼쪽) 부사장이 시카고 크레인지가 선정하는 주목할만한 소수계 커머셜 뱅커 40인에 선정됐다.<시카고 크레인지 캡처>

시카고 크레인지 ‘2020 주목할 소수계 커머셜 뱅커’

경제전문지인 시카고 크레인이 매년 선정하는 주목할만한 소수계 커머셜 뱅커에 5/3은행 박성배 부사장이 선정됐다.

크레인지는 지역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사회복지부터 예술분야까지 다양하게 봉사하며 흑인·라티노·아시안 전문직협회 등에 참여해 다음 세대 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소수계 뱅커들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40명을 뽑았으며 이중 한인은 박 부사장이 유일하다.

크레인지는 박성배 부사장이 현재 190여명의 신용보증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있으며 사업개발도 책임지고 있다면서 박 부사장과 그의 팀 고객의 상당수가 이민자며 대출금 연체가 전혀 없다고 소개했다. 또한 지난해 30건의 대출을 성사시켰고 연평균 30~35건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부사장은 mb파이낸셜은행 재직시 시카고지역의 한인들에게 비즈니스 및 개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 은행 부서를 설립하는데도 기여했다고 전했다.

박성배 부사장은 본보에 보내 온 이메일을 통해 “지난 20년간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저와 저희 부서가 선정될 수 있었다. 시카고에 있는 200여개 은행, 수만명의 임직원 중 주목할만한 사람으로 선정된 것도 영광이지만, 오랫동안 한인 고객분들께서 찾아주신 결과가 나타나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한인커뮤니티에서 필요한 은행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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