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정기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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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포럼 7월 정기 모임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시카고포럼, 손만성 교수 강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격월로 강연회를 열고 있는 시카고포럼(회장 김종갑)이 지난 13일 나일스 장충동식당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시카고포럼이 후원하는 독도 페스티발에 참가하는 대학생 봉사자들 20여명도 함께 참석한 이날 모임에는 손만성 시카고콜럼비아컬리지 영화과 교수 겸 영화감독이 연사로 초청돼 ‘영화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손만성 영화감독은 “2006년에 시카고 경찰의 일상을 담아 내가 직접 제작한 ‘택트 스토리’라는 영화를 통해 내 삶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영화는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국제 언어와 같으며 그 어떤 수단보다 강력한 소통의 힘을 지닌다. 또한 좋은 팀을 꾸려 함께 일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복합적인 과정”이라고 전했다.

김종갑 회장은 “멀리 미네소타에서 독도 페스티발을 위해 시카고를 방문한 대학생 리더들을 환영하고, 페스티발에서 봉사하는 대학생 리더 20여명을 초청해 영화 제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손만성 감독을 초청해 이번 포럼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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