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마차도와 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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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 둘다 영입 추진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큰 손으로 등장할 조짐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의 존 모로시 기자는 6일 소식통을 인용해 “화이트삭스가 매니 마차도<사진 좌>, 브라이스 하퍼<우>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모로시 기자는 “현실화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화이트삭스는 팀 연봉 총액이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다”고 소개했다.

리빌딩에 착수한 화이트삭스는 현재 팀 연봉 총액이 5천만달러를 겨우 넘는다. 실탄은 충분하다. 화이트삭스가 작심하고 돈 보따리를 푼다면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나란히 ‘FA 최대어’로 꼽히는 마차도와 하퍼가 한 팀에서 뛸 수 있다.

화이트삭스는 이미 지난겨울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마차도 트레이드 가능성을 내비쳤을 때 관심을 보였던 구단이기도 하다. 다만 화이트삭스의 의지와는 별개로 마차도와 하퍼가 리빌딩을 진행 중인 이 팀에서 과연 뛰려고 할지는 미지수다. 화이트삭스는 올해 62승 100패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세 번째로 낮은 승률(0.383)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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