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코로나19 재확산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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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하루 49명 사망···6월말이후 석달만에 최다 기록
누적 확진자수 32만7천여명

일리노이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수가 수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14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보건국은 이날 49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수는 9,074명에 달했으며 하루 사망자수 49명은 지난 6월 24일 63명이 사망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신규 확진자는 3,862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32만 7,605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주 동안 일리노이주의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2,500명이고 1주일 평균 검사대비 확진율은 4.6%였는데 이는 지난 5월 코로나19이 가장 심각했던 때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다만, 그 때에 비하면 검사건수가 3배 이상 늘어난 것도 증가 이유 중의 하나로 파악된다.

주보건국은 코로나19 재확산이 진정세로 돌아설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가정, 직장, 학교 등 장소를 불문하고 사람들이 모이는 경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창문 열기 등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주민들에게 다시한번 당부했다.

한편, 13일 기준 코로나19 입원 치료 환자는 1,974명이며 이중 390명은 집중치료실에서, 153명은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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