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한인 무보험자 비율 전국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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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학위 이상 고학력자 비율 최고

‘2017 ACS’ 분석

일리노이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타주 한인들에 비해 건강보험 무보험자 비율이 가장 낮고, 석사 이상 고학력자 비율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12일 발표한 ‘2017 아메리칸 지역사회 조사’(ACS)를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이 없는 한인 비율은 일리노이주가 5.5%에 불과해 50개주 가운데 가장 낮았다. 이 수치는 전국 평균인 9.4%보다 3.9%나 낮은 것이다. 한인 무보험자 비율이 일리노이 다음으로 낮은 주는 워싱턴(5.7%)이었고, 가 다음은 뉴욕(7%), 캘리포니아(7.3%), 버지니아(9.9%), 뉴저지(11%), 텍사스(14.4%), 조지아(14.9%)의 순이었다.

일리노이주 한인들은 석사학위 이상 고학력자 비율이 25.5%에 달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뉴욕(22.2%), 버지니아(21.7%), 텍사스(21.5%), 캘리포니아(20.7%), 뉴저지(20.3%), 조지아(16.4%), 워싱턴(14.8%) 등의 순으로 높았다. 또한 일리노이주 한인 중 4년제 대졸자 비율은 36.7%로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았다. 한인 대졸자 비율이 제일 높은 주는 뉴저지(43.4%)였고 그 다음은 캘리포니아(37.7%), 뉴욕(36%), 일리노이, 워싱턴(32.9%), 버지니아(32.7%), 조지아(32.5%), 텍사스(31.3%) 등의 순이었다.

일리노이주 한인가구당 중간소득은 7만22달러로 전국 5위에 올랐다. 한인가구당 중간소득 순위는 뉴저지(8만4,432달러), 버지니아(7만8,791달러), 뉴욕(7만2,467달러), 캘리포니아(7만1,381달러), 일리노이, 워싱턴(6만8,992달러), 조지아(6만1,215달러), 텍사스(5만7,169달러) 등이다.

한편 일리노이주 한인들의 빈곤율은 타주 한인들에 비해 상당히 높았다. 소득수준이 연방 빈곤선 이하인 IL 한인가구는 전체의 8.9%로 전국에서 5번째로 높았다. 한인 빈곤율이 제일 높은 주는 텍사스로 11%에 달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워싱턴(10.6%), 뉴욕(9.2%), 캘리포니아(8.5%), 일리노이, 조지아(7.7%), 뉴저지(6.8%), 버지니아(4.1%) 등의 순이었다. 일리노이주 한인 빈곤율은 전국 한인가구들의 연방빈곤선 이하비율인 8.35%보다 0.55% 높았다.<강진우·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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