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128학군(버논힐스/리버티빌) 2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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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 조사 ‘전국 100대 우수학군’ 순위

 

사설 교육연구기관 ‘니치’(Niche)가 발표한 ‘2019학년도 전국 100대 우수 학군’에서 커뮤니티고교 128학군이 24위에 올라 일리노이주에서는 가장 우수한 학군으로 평가됐다.

한인학생들도 상당수 재학하고 있는 버논힐스고와 리버티빌고가 속해있는 128학군은 표준시험 영어와 수학 성적 우수자가 각각 66%, 59%였으며 평균 SAT 점수 1,330점, 평균 ACT 점수 29점 등으로 학업 성취도 평가에서 A+를 획득했다. 또한 교사 1인당 학생 비율은 15:1로 전국 평균(17:1)보다 낮았으며, 평균 교사 연봉은 9만 9,134달러, 학생 1인당 교육 예산은 2만5,071달러였다.

일리노이주에서는 128학군 외에 뉴트리어타운십고교 203학군(47위), 네이퍼빌 커뮤니티유닛 203학군(61위), 배링턴커뮤니티유닛 220학군(76위)이 100위안에 들었다.

전국 100대 우수 학군 순위 1위는 제리코유니언프리스쿨(뉴욕), 2위는 솔론 시티 학군(오하이오), 3위 웨스트 라피엣 커뮤니티 학군(인디애나), 4위 프레티프린-이스트타운 학군(펜실베니아), 5위 래드노어타운십 학군(펜실베니아), 6위 인디안 힐 이그젬티드 빌리지 학군(오하이오), 7위 그레잇 넥 퍼블릭 스쿨(뉴욕), 8위 이아네스 인디펜던트 학군(텍사스), 9위 사우스 텍사스 인디펜던트 학군(텍사스), 10위는 캐롤 인디펜던스 학군(텍사스)이었다.

니치의 이번 조사는 각 학군별 학업성취도, 안전도, 대입 준비율, 교사 1인당 학생 수, 방과후 활동과 인종 다양성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미전역 1만758개 학군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체 순위는 웹사이트(www.niche.com/k12/search/best-school-districts)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지훈·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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