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Gen’ 부흥회 관계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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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어월라비 전도사(노스사이드가스펠센터 티칭담당): J-gen에는 전에 인디애나폴리스소재 은혜교회에서 EM담당으로 섬길 때 아이들을 데리고 참석했었다. 이번에 강사로 나선 것은 처음이었는데 모두가 마음을 열고 말씀을 받기위해 준비된 모습들을 보니 참 귀한시간이었음을 느낀다. 또한 여러 교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모이는 이 연합은 너무 좋은 연합이다. 신앙의 길을 걷는 각자가 혼자가 아니며 동역자가 함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이 감사하다. 한인교회에서 사역하며 한인교회들과 인연을 맺을 수 있었고 당시 폴 조 목사님은 나의 멘토셨고 그곳에서의 시간은 잊지 못할 복된 시간이었다. 어느 민족으로 태어나든, 어느 상황이던지 하나님은 가장 최고를 주시는 분임을 깨닫고 믿음으로 지금에 감사하고 축복 누리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

■존 김 전도사(J-Gen공동 디렉터): 매번 봄 부흥회 전날은 참석할 모든 교회 유스워커들이 자리해 세미나 및 기도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에는 J-Gen을 시작한 브라이언 박 목사님이 봉사자들과 유스워커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시카고한인정신건강협회(KAWA)관계자분들을 통해 카운셀링의 중요성을 배우고 KAWA와의 향후 협력 활동에 대해 나눴다. 이민교회 아이들에게 좀 더 전문적 도움이 필요한 시기라는 의견이 모여지면서 앞으로 기독교 카운셀링과 교회들의 협력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J-Gen은 시카고일원 교회들 30여개가 연합해 봄 부흥회를 갖고, 미전역의 75~80개 교회가 연합해 여름 수양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7월 갖는 여름 연합 수양회에도 청소년들이 다함께 모여 예배와 찬양올리길 소망한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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