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출신 가수 이수정 ‘Oh My Angel’ 인기 상승세
시카고 출신으로 한국에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이수정(미국이름 크리스탈)이 최근 KBS 인기 수목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OST를 불러 인기를 얻고 있다.
이수정은 지난 2016년 방영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5’의 최종 우승자로 한국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현재 ‘CHAI’라는 이름으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일리노이주 우드리지 타운에서 태어나 UIC에서 심리학을 공부하다 창작예술분야로 바꿔 사진, 도자기를 전공했다.
그는 이번 드라마 OST PART2에서 ‘Oh My Angel’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이 곡은 이수정 특유의 매력적이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감성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져 더욱 애틋한 느낌을 자아내 대중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유튜브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6월 21일 현재 109만뷰를 넘어섰다. 이 드라마는 판타지, 로맨스 소재를 바탕으로 독한 발레리나 이연서와 낙천주의 사고뭉치 천사 김단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지난달 22일 첫 방송과 함께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이수정은 지난 19일에는 데뷔 미니앨범 ‘기브 앤 테이크’(Give and Take)를 발표했으며,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기브 앤 테이크’를 비롯해 ‘올라잇’, ‘컬러 유’ 등 3곡의 자작곡이 담겨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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