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1위, 시카고대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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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선정 ‘2020 전세계 우수대학 랭킹’

노스웨스턴 31위, UIUC 75위

영국의 고등교육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최근 발표한 ‘2020 세계 우수 대학 랭킹’에서 시카고대학이 10위를 차지했으며 일리노이주내 다른 4개 대학이 500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QS는 2004년부터 매년 공신력있는 세계 대학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를 발표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인용되고 있는 대학 순위로 종합적인 학문, 전공별 데이터와 대학 실적, 학술 관계자, 국제 고용주 설문조사 및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한다.

이번 랭킹에서 일리노이주내 대학은 시카고대(10위), 노스웨스턴대(31위), 일리노이대(어바나-샴페인/UIUC-75위), UIC(231위), IIT(421위) 등이 상위 500위안에 들었고 로욜라대는 751~800위안에 속했다.

전세계 최우수대학 탑 10에는 MIT(1위), 스탠포드(2위), 하버드(3위) 등 미국의 명문대학들이 지난해에 이어 1~3위를 고수했다. 그 다음은 옥스포드(4위), 칼텍(5위), ETH스위스연방공대(6위), 캠브리지(7위), 런던(UCL/8위), 임페리얼 칼리지(9위), 시카고대(10위) 등이 순위에 올랐다. 탑 10중 5개, 전체 1000위중에는 총 157개가 미국내 대학이었다. 아시아대학중에는 싱가폴의 난양기술대와 싱가폴 국립대가 11위로 순위가 제일 높았다.

한국 대학중에는 서울대가 37위로 가장 높았고 이어 카이스트(41위), 고려대(83위), 포항공대 (87위), 성균관대(95위), 연세대(104위), 한양대(150위), 경희대(247위), 광주과학기술원(322위), 이화여대(331위), 한국외대(407위), 중앙대(412위), 동국대·서강대(454위), 가톨릭대(462위) 등 15개 대학이 500위내에 들었고 501~1000위안에는 15개가 포함됐다.<정영희·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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