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422명, 사망 4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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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코로나19’ 집계···하루 2천명 검사 가능

일리노이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3명이나 늘어 총 4명이 됐고 감염자수는 422명으로 증가했다.

19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지난 16일 시카고시 거주 61세 여성이 처음으로 사망한 이후 윌카운티 50대 남성, 쿡카운티 80대 여성, 생가몬카운티를 방문한 플로리다 거주 70대 여성까지 3명이 더 목숨을 잃어 사망자수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18일 128명, 19일 134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임으로써 감염자수도 422명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잭슨, 캥카키, 라셀, 윌리엄슨 등 5개 카운티에서도 처음 신규 감염자가 발생해 환자 발생 지역도 총 22개 카운티로 늘어났으며 연령대는 9세부터 99세까지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19일까지 일리노이주에서는 3,15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전하고 앞으로 하루 검사 능력을 최대 2,000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아울러 전했다.

그는 또 주전체가 폐쇄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대해 “고속도로, 다리, 식품점, 약국, 주유소 등 기본적인 서비스들은 계속 운영될 것”이라면서 “주민들이 사재기를 해야 하는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주내 2만4천여개의 중소규모 식당과 술집의 판매세 마감일을 연기할 방침이며 소규모 업소들은 연방중소기업청(SBA)으로부터 이자율이 낮은 재난 지원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시장은 시카고시 공립학교의 임시 휴교를 오는 4월 20일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코로나19의 커뮤니티 확산을 막기위해 감염자는 물론 관련 증세를 보이는 주민들은 반드시 집에 머물러야하며 이를 어길시 벌금을 물리는 공중보건명령을 발동한다고 아울러 밝혔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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