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시간 걸릴 것···앞으로의 길 도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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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

 

제롬 파월<사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미국의 경제 회복과 관련해 ‘더딘 회복’ 가능성을 우려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탄력적인 노동력’을 주제로 한 오하이오주 영스타운의 지역 지도자들과의 화상 콘퍼런스에서 미국의 경기 회복에 대해 “앞으로의 길이 도전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이것(코로나19)으로부터 다시 돌아오겠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파월 의장은 “(코로나19로) 삶과 생계를 잃어왔고, 불확실성이 불쑥 닥쳤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나는 항상 미국 국민과 오늘 우리가 듣고 있는 우리 공동체의 결의와 헌신에 걸겠다”면서 미국의 경제 회복을 자신했다.
파월 의장은 이번 주 잇따라 의회에 출석해서도 경기 회복 속도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파월 의장은 16일 상원 은행위에서 일부 지표는 안정을 시사하고 있지만 생산과 고용이 코로나19 이전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 있다면서 “회복 시기와 강도에 관해 커다란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밝혔었다. 그는 17일에는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가계와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미 경제는 (코로나19 충격에서) 이제 막 회복하기 시작했다. 중요한 국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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