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칼럼] 팹사(FAFSA) 신청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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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김(탑에듀피아 대표)

질문) FAFSA를 제출하고 나면 그 입력한 정보는 어디로 가는 건가요?
팹사 신청시 입력한 학교로 재정 정보가 가게 되어있다. 그러면 각 학교의 재정보조 오피스에서 그 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연방보조를 얼마 받게 될 것인지 산출하게 된다. 또한 학교에서 지급하는 무상보조가 있다면 (institutional grant) 그 보조액을 산출하기 위해서 CSS Profile 정보와 더불어 FAFSA 정보를 사용한다. 또한 주정부에서 지급하는 재정보조를 신청했다면 그 에이전시로도 FAFSA정보가 전달된다.그러므로 FAFSA는 모든 재정보조의 출발점이자 필수 요건이라 하겠다.

질문) FAFSA신청 후 언제 어디서 무슨 연락이 오나요?
FAFSA를 신청한 지 3일 내지 5일 내에 팹사 리포트 (Student Aid Report-SAR)를 받는데 재정 보조 액수가 적혀 있는 것은 아니고 예상 가정 분담금과 예상 무상 보조및 융자액이 적혀 있는 정도이다. 이 리포트는 어디까지나 연방에서 산출한 예상 액수이기 때문에 정확한 액수는 각 학교에서 보내주는 Award Letter를 통해 알 수 있다. 이 편지는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이르면 합격 편지와 함께, 늦으면 학교 시작하기 전에 여름에 오기도 한다.
질문) Verification이 무엇인가요?
FAFSA를 신청 하고 나면 학생에 따라서 Verification이라는 것을 하라고 통지가 오는  경우가 있다.
이런 통지를 받으면 학생이나 학부모가 공연히 뭘 잘못했나 겁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학교에서 FAFSA에 보고한 정보를 서류로 확인하는 절차로서 신청 학생 중 무작위로 뽑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혀 겁먹을 상황이 아님을 우선 아셔야 한다. 어떤 학교들은 FAFSA를 신청한 모든 학생들에게 Verification을 실행 하기도 한다. 해야 할 일은 학교에서 요구하는 서류들을 보내는 것이다. 보통은 이 절차에도 마감일이 있으므로 반드시 그 마감일에 늦지 않게 필요 서류를 보내야 하며 또 FAFSA신청이 끝났다고 방심 하지 말고 이메일 체크를 규칙적으로 자주 함으로써 학교에서 보내오는 이런 통지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FAFSA를 신청할 때 아예 IRS 에서 정보를 직접 소환하는 장치(IRS Data Retrieval Tool-IRS DRT)를 사용하였다면 Verification이 필요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학교들은 보통 Tax Transcript라는 것을 제출 하도록 할 것이다. Tax Transcrip는 IRS에서 발급하는 공식적인 택스 보고 서류로서 www.irs.gov/transcript에서 온라인으로 혹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질문) 어떤 재정 보조를 수락해야 하는 지 어떻게 결정할 수 있을까요?
처음 Award Letter를 받으면 매우 혼동스러운 것이 사실 이다. 기본적인 것은 무상보조, 즉 갚을 필요가 없는 장학금부터 수락 해야 하는 것이다. 첫번째로 Scholarship이나 Grant는 무조건 수락 한다. 이것은 갚을 필요가 없는 공짜 돈이기 때문 이다. 단지 기억해야 할 점은 이 보조를 받기 위한 조건, 즉 학점을 몇 점 이상 유지해야 한다든지 하는 것을 유념해야 하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근로 장학금, 즉 Work Study를 수락 해야 한다. 학교에서 일을 하면서 시간당 받는 보조금인데 일단 수락하고 형편에 따라 학기중에 일을 할 수 있을지를 결정하라. (일을 하고 싶어도 마땅한 일과 연결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 다음에는 연방 학생 융자 중에 Subsidized Loan, 즉 졸업까지 이자를 낼 필요 없는 융자를 수락하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돈을 꼭 빌려야 할 상황이라면  Unsubsidized Loan을 수락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연방 학생 융자가 주정부 융자나 학교에서 대출 해 주는 경우보다 훨씬 좋은 조건일 것이다. 융자 제의는 꼭 수락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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