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주의자 총기난사 프랑스 15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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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테러 공격으로 의심되는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한 가운데 총격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구급 요원들이 길바닥에 쓰러진 피해자들을 돌보고 있다. [AP]

프랑스 동부 국경도시 스트라스부르 도심에서 테러로 보이는 총격 사건이 발생, 최소 4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했다.

AF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오후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성당 인근에 있는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4명이 사망하는 등 15명의 사상자가 났다. 

스트라스부르는 유럽의회가 있는 곳으로 파리에서 동쪽으로 약 500㎞ 떨어져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총격범은 프랑스 당국의 극단주의자 위험인물 리스트에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프랑스 경찰은 이번 총격이 테러 사건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총격사건 용의자는 29세로 사건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다. 프랑스 당국은 총격사건이 벌어진 후 수사요원과 구조 인력을 현장으로 대거 급파했으며 주민들에게 건물 밖으로 나오지 말고 대피하라고 권고했다. 일부 시민들은 SNS를 통해 도심에서 총성이 들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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