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테슬라 제치고 올해‘최고의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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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전기차로 뽑힌 기아의 EV6. [기아 제공]

US뉴스&월드리포트 선정
1회 충전 310마일 주행 “품질·효율성·가치 탁월”

기아 EV6가 미국 매체 평가에서 2022년 최고의 전기 자동차로 선정됐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EV6가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전기차’(2022 BEST ELECTRIC VEHICLE)로 뽑혔다고 12일 발표했다.

US뉴스는 최고 전기차를 선정하기 위해 총 82대의 자동차를 심사했다. 전기차는 물론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들을 대상으로 차량 가격, 충전 속도, 1회 충전거리 등을 평가했다.

EV6는 넓은 실내공간과 첨단 안전기술 등을 무기로 품질과 가치, 효율성이 잘 조합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가장 높은 종합 점수를 획득했다. 짐 샤리피 US뉴스앤월드리포트 편집장은 “EV6는 편안하고 매력적인 인테리어와 포괄적인 능동 안전 기능을 갖춘 최고의 모델”이라며 “특히 1회 충전으로 최대 310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기아는 이번 수상 결과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EV6의 판매 확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티븐 센터 기아 북미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EV6는 브랜드 중장기 전략인 ‘플랜 S’의 성공의 단초가 되는 모델”이라며 “성공적인 현지 출시에 이어 US뉴스로부터 인정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1분기(1~3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총 8,450대를 판매해 브랜드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EV6가 3월에 3,000대 넘게 팔리면서 기아의 전기차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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