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닌 이웃위해 기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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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방문한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원 송묵스님

송묵스님 copy

 

시카고를 방문한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원장 대행 송묵스님<사진>은 “사람들은 대부분 내 자신이 잘되게 해달라고 ‘나’를 위해 기도한다. 그러나 올바른 기도의 자세는 내가 아닌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내가 잘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욕심, 갈등,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웃을 위한 복짓는 기도를 실천할 때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만의 생각에 갇히지 말고 머물러 있지 말아야 한다. 인간은 자신의 생각이 감옥을 만들고 마음속에 벽을 쌓아 단정지어 버린다. 생각을 달리할 때 비로소 세상이 다르게 보이며 더 넓은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과 사고방식을 얻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묵스님은 “불교가 해외에서 자리잡기까지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뒤따랐지만 불타사 스님과 신도들이 계속해서 포교에 힘써주고 아름다운 사찰문화 만들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시카고 동포들이 매일 좋은 일 하나를 행하는 ‘1일 1선’ 실천을 통해 나보다는 남을 위해 봉사하는 기쁨 속에 살며 날마다 복되고 좋은날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묵스님은 승가대와 동국대 불교대학원을 졸업하고 원광대 동양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동국대 불교대학 대외교수를 맡고 있다.<현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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