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쇼어 병원, 백신접종 관련 소송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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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쇼어 웹사이트>

노스쇼어대학 헬스시스템(NorthShore University HealthSystem)이 백신 접종 관련 직원의 소송에서 1천30만 달러로 타결을 봤다.
소송은 병원에 다니던 직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종교적 이유로 거부해 해고를 당하자 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장에는 간호사, 약사, 데이터 분석가 등 14명의 이름이 들어가 있으며 병원 내 백신 접종 의무화를 발표한 후 백신 접종을 면제해 주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노스쇼어 병원측은 일리노이주 북부 연방법원에 접수한 소송 건에 대한 합의에서 어떠한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강변했다. 이 합의는 판사의 승인을 받아야 효력이 발생한다.
합의 내용에는 노스쇼어 병원측이 종교적 이유로 백신 접종을 거부했던 병원 직원들을 다시 고용한다는 조건이 포함되어 있다.
팬데믹이 한창일 때 병원측은 종교적 이유로 면제 신청을 한 것을 거의 묵살했으며 면제를 승인했어도 재택 근무를 요구하는 바람에 사실상 환자에게 직접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포지션에는 원격 근무가 불가능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팬데믹 동안 노스쇼어 병원에서 종교적 이유로 해고된 직원은 523명으로 파악됐으며 개인당 2만5천 달러 정도의 보상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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