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줄어든다, 등록생 감소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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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봄학기 조사
코로나 사태 영향 커

미 전역 대학들의 등록생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교육관련 조사기관 ‘전국학생클리어링하우스‘(NSC)가 10일 발표한 2021년 봄학기 전국 대학 등록생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 봄학기 전국 대학 등록생은 1,690만 명으로 전년 동기의 1,750만 명보다 3.5% 줄었다.

2021년 봄학기 등록생은 2020년 봄학기보다 약 60만 명 줄어든 것인데 이는 2020년 봄학기의 전년 대비 줄어든 학생 수 약 8만4,000명보다 약 7배 늘어난 수치다. 아울러 2021년 봄학기의 감소율은 최근 10년 내 가장 큰 폭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봄학기 등록생이 전년보다 9.5%나 줄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또 4년제 공립대 봄학기 등록생은 전년 대비 0.6%, 4년제 사립대 봄학기 등록생은 전년보다 0.8%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학부생이 전년 봄학기보다 4.9% 감소했다. 그러나 대학원 등록생은 전년 봄학기보다 4.6%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지역별로는 뉴멕시코 소재 대학들의 봄학기 등록생 감소율이 11.4%로 가장 높았다. 뉴욕과 뉴저지는 봄학기 등록생 감소율이 각각 5.2%와 5.5%를 기록했다.

NSC는 보고서에서 “올 봄학기 등록생이 큰 폭이 줄어든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영향이 크다”고 지적했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