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동포사회 이익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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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취임하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박균희 총회장

제24대 시카고 한인회장을 지낸 박균희씨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 제28대 총회장에 취임한다.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스코키 소재 더블트리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취임식을 앞두고 박균희 총회장이 지난 8일 인사차 본보를 예방했다.

“미주총연은 250만 재미동포의 대표단체인 만큼 동포사회에 실질적인 이익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박균희<사진> 총회장은 “현재 미주 한인들이 한국내에서 병원 치료를 받으려면  6개월 이상 거주해야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 투표권도 많이 갖고 있는 동포들 중 한국에서 치료받고 싶어하는 자들이 많다는 실정을 알리고 법 개정을 통해 적당한 보험료를 내서라도 외국인보다 한인 동포들이 우선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건의를 관계 부처에 이미 전달했으며, 이의 관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주한인 이산가족 화상 상봉도 계속 추진하고 있고 차세대 한인 복수국적자 병역문제도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개선되도록 촉구 중이다. 특히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학생들이 워낙 우수하다보니 명문대 진학시 불이익이 적지 않은 다른 아시안 단체들과 연합해 각 대학에 청원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라며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전했다.

박균희 총회장은 “미주총연은 워싱턴DC를 본부로 두고 있는 미주총연이 정통성이 있다. 이전에 법원으로부터 판결을 받았다. 따라서 동포사회를 위해 총연으로서 해야할 일을 중점적으로 해나갈 것이다. 그러나 과거처럼 여전히 분란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면 무조건적 화합보다 배제해야할 것은 배제해야한다는 생각이다”라고 아울러 전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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