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소재 ‘겨울나비’ 상영

902

 

탈북자 김규민 감독 영화…26일 시카고한인교회

 

크기변환_winter

 

탈북자 출신 김규민 감독의 영화 ‘겨울나비’<사진>가 오는 26일 오후 8시, 호프만 에스테이츠 소재 시카고한인교회에서 상영된다.

이번 영화 상영은 복음적 평화통일과 세계 복음화를 위한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시카고모임이 마련했으며 이날 영화상영후에는 김 감독과의 대담시간도 진행된다. 지난 2011년 개봉한 겨울나비는 함경북도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겨울나비는 주인공인 11살 진호가 병든 엄마와 사소한 문제로 다툰 후 산에서 사고를 당해 길을 잃고 구사일생으로 돌아왔지만 그 이후 끔찍한 일들이 연속으로 일어나면서 비극적인 결말을 맺는다는 줄거리로 북한의 참혹한 현실과 실상을 리얼하게 담아낸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황해북도 출신 김규민 감독은 1999년 탈북해 2001년 한국에 입국한 후 한양대 연극영화과에서 영화를 공부했으며 그동안 ‘국경의 남쪽’, ‘타짜’, ‘크로싱’ 등의 영화에서 조감독 등 연출스태프로 참여했다. 겨울나비는 그가 직접 시나리오 쓰고 연출한 첫 번째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쥬빌리기도모임의 임현석 목사는 “쥬빌리 기도모임은 복음적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연합모임으로 한국, 미국, 호주, 일본 등에서 기도회가 열리고 있다. 시카고에서도 매달 마지막주 월요일에 열리고 있다”면서 “영어자막도 준비된 이번 영화상영에 참석을 원하는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고 전했다.(문의: 773-899-0188) <홍다은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