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로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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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에 매우 위험

뽀뽀로 인해 아기에게 바이러스가 옮겨질 위험이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최근 WGN 뉴스(채널9) 보도에 따르면, 성인에게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가벼운 바이러스라도 면역력이 약한 아기에게는 매우 심각한 질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사람들과의 접촉이 많은 할리데이 시즌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루리 어린이병원의 라비 자베리 내과의(전염병 전문)는 “단 한번의 접촉만으로도 바이러스니 빅테리아가 아기에게 전염될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에게는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만약 아기에게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옮겨지면 면역체계가 약한 아기는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될 수 있다. 일례로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바이러스의 경우, 성인은 감염돼도 감기 증상 정도로만 나타나지만 2세 미만의 아기들은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자베리 내과의는 “매년 5세 미만 어린이 약 5만7천명이 RSV에 감염돼 입원한다. RSV는 기도에 손상을 입혀 이물질을 모이게 하는데 아기의 경우 기도가 작기에 더욱 위험하다. 아기가 호흡곤란, 콧물, 충혈, 고열 등 RSV 증상을 보일 경우 즉각 병원에 데려가야한다”고 권고했다. 그는 아기를 둔 부모들에게 ▲아픈 사람과의 모든 접촉을 피하고 ▲손을 자주 씻으며 ▲어린이의 얼굴을 만지거나 뽀뽀를 하지 말고 ▲손잡이와 같은 오염 가능성이 높은 표면은 깨끗이 청소하며 ▲성인이 사용한 음료나 식기구를 아이와 공유하지 말 것 등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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