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오미크론 ‘하위변종’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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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감염자의 7%·· 전염력 높아 곧 우세종

‘스텔스 오미크론’(BA.2) 보다 전파력이 2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세부 계통 ‘BA.2.12.1’ 변이가 조만간 캘리포니아주에서 우세종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는 우려가 나왔다.

최근 LA 카운티 보건국의 바바라 페러 국장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스텔스 오미크론 보다 20%~30% 이상 전염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BA.2.12.1’ 하위 변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4월9일 기준 LA 카운티 코로나19 감염자 중 7%가 ‘BA.2.12.1’에 감염됐다”고 말했다.

페러 국장은 “‘BA.2.12.1’ 변이는 곧 전국적으로 우세종이 될 수 있다”며 “뉴욕, 뉴저지,푸에르토리코 등의 지역에서는 현재 감염자의 절반 이상이 ‘BA.2.12.1’ 변이에 감염됐다”고 경고했다.

특히 페러 국장은 가주 보건 당국이 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가까운 미래에 ‘BA.2.12.1’ 변이가 코로노19 확진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도 설명했다.

페러 국장은 “코로나19 일일 감염자, 입원자 수 등 다양한 지표들이 코로나19 확산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민들은 마스크 착용을 통해 개인과 가족, 이웃들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LA 카운티에서 가장 최근 보고된 지난 4월 29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50명, 사망자 4명으로 집계됐다.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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