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는 살기에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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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살기 좋은 도시’ 순위 104위 그쳐

시카고가 미국내 살기 좋은 도시 순위 조사에서 최하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US 뉴스&월드리포트가 미전역 125개 도시를 대상으로 고용시장, 삶의 질 등 다양한 항목의 점수를 매겨 산정한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 따르면 시카고는 6.1점(10점 만점)을 얻는데 그쳐 104위에 머물렀다.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는 텍사스주 어스틴이 7.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콜로라도주의 덴버(7.4점)와 콜로라도 스프링스(7.4점), 애리조나주 화예트빌(7.3점), 아이오와주 데 모인스(7.3점),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7.3점), 샌프란시스코(7.3점), 오레곤주 포틀랜드(7.2점), 시애틀(7.2점), 노스 캐롤라이나주 랄리&더햄(7.2점) 등의 순으로 톱 10에 들었다.

한편, US 뉴스&월드리포트의 도시별 각종 통계지표 중 시카고시 관련 통계를 살펴보면, 중간 주택가격은 2010~2012년까지는 19만달러 정도를 유지하다 2013년도부터 올라 2018년 현재 22만달러를 기록했다. 시카고 주민들이 통근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자가운전(78%), 대중교통(12%), 보행(3%), 자전거(1%) 순이었으며 자가운전자들의 통근 소요 시간은 평균 31.6분으로 전국 평균보다 5.2분 많았다. 연령별 인구분포는 20세 미만 26.1%, 45~64세 26.1%, 25~34세 14.4%, 35~44세 13.4%, 65세 이상 13.3%, 20~24세 6.8%의 순이었고 기혼(48.7%)보다 미혼(51.3%) 주민이 더 많았다. 이밖에 성인의 70% 이상이 기독교인으로 파악됐다.<이태용·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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