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지역 김주진, 지영주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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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유공 재외동포 포상자 후보 총 98명 발표

한국 정부가 포상하는 유공 재외동포 포상자 후보 총 98명 가운데, 시카고지역에서는 김주진<사진 좌> 시카고 한인회 고문, 지영주<우> 여성핫라인(KAN-WIN) 전 사무국장 등 2명이 선정됐다.

외교부는 제14회 세계한인의 날(10월5일)을 기념해 재외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인사들에 정부 포상을 하기로 하고, 예정자 98명의 명단과 공적 내용을 지난 20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김주진 시카고 한인회 고문은 시카고 평통 위원 및 황해도 도민회장, 중서부 이북도민회연합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 조성 및 동포사회 발전과 한인 위상 제고에 기여했으며 한인미용재료상협회 회장 재임시에는 지역경제 발전 및 한·흑 커뮤니티 화합도에 공헌했다.

지영주 전 여성핫라인 사무국장은 여성핫라인 활동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 여성 보호 및 향후 자립에 힘썼으며 위안부 문제 관련 집회를 주도하고 영화 상영 및 전시회 등을 개최해 미 주류사회에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왔으며 지난 2013년 일리노이주의회에서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결의안’ 채택에도 기여했다.

외교부는 포상내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오는 8월 4일 오후 6시까지(한국시간 기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확정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 수상 여부 및 훈격은 외교부 공적심사위원회의 검토 및 행정안전부의 추가 심사를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된 후 오는 9월중에 확정된다. 의견은 이메일(jepyun19@mofa.go.kr)로만 제출 가능하며 허위사실 제출 및 비방 방지를 위해 반드시 의견 제출자의 실명과 연락처를 기재해야한다.

한편, 중서부지역에서는 안경호 캔사스시티 한인회장(전 재미대한 장애인 체육회장)도 후보에 포함됐다. 안 회장은 동포사회 체육발전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3·1운동 및 캔사스시티 이민 100주년 기념행사 등을 통해 한국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으며 장학사업도 전개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창열·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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