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공립학교 복장 규정, 헤어 장식 금지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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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시카고 공립학교의 복장 규정에 소수민족 혹은 머리결과 관련한 머리 두건금지 사항을 철회한다고 결정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시카고 트리뷴>

내년도 시카고 공립학교의 복장 규정에 소수민족 혹은 머리결과 관련한 머리 두건금지 사항을 철회한다고 결정했다. 시카고 교육이사회는 그동안 학생들이 머리에 착용하는 각종 아이템들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던 교내 규정을 해제할 것을 의결했다.

115개가 넘는 공립학교의 복장 규정을 분석한 결과 머리에 뒤집어 씌우는 캡이나 머리 띠, 챙 없는 모자, 깃털 머리 장식, 염색 무늬가 있는 머리를 감싸는 큰 손수건 등의 착용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수 유색인종 학생들은 자신의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머리에 장식을 하고 등교했을 때 환영받지 못하는 분위기가 있었다며 이제부터라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시카고 공립학교 중 챠터 스쿨이나 군사 교육기관은 이 가이드라인에 해당되지 않는다. 시카고에 소재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포함해 500개 이상의 학교가 새 복장 규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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