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권익위한 정책 중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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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 American Advocacy’ 이진헌 초대회장

 

‘아시안 아메리칸 애드보커시’(AAA)는 아시안들의 정치력 신장과 권익증진을 목표로 설립된 일리노이주 비영리단체(501c4)로 올해 7월 출범했다. 이진헌<사진> 초대회장이 지난 27일 본보를 예방해 단체 목적과 활동 계획 등에 대해 전했다.

이 회장은 “대부분의 비영리단체들이 ‘501(c)3’다보니 ‘501(c)4’가 익숙하지 않다는 것을 안다. 501(c)3는 정치적 발언이나 지지가 불가능하지만 501(c)4는 가능하다. 하지만 AAA는 특정 정당 중심의 활동을 하려는 것은 아니다. 후보자들의 공약이나 정책을 아시안 유권자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는 합법적인 자격을 갖춘 비영리단체며 세금공제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한인 등 아시안 후보나 아시안들에게 유익한 정책을 가진 후보들을 지지 및 후원하고, 아시안 밀집지역내 투표 참여 독려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출범후 3개월이 채 안됐지만 한인 및 아시안 조기투표의 날 행사를 위한 장소섭외, 봉사자 모집 등을 잘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어와 중국어로 된 투표 독려 홍보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고 부연했다. AAA는 현재 이진헌 회장을 위시해 다양한 아시안계로 구성된 프로젝트 매니저(3명), 이벤트 매니저(4명), 자원봉사자(15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봉사자는 계속 모집중이다.

이진헌 회장은 “10월27일 조기투표 행사가 KA보이스와 시간과 장소가 겹치게 됐다. 당초 KA보이스는 11월 초로 예정했기에 AAA가 10월27일로 잡았는데 KA보이스측이 날짜를 변경해 겹치게 된 상황이다. AAA가 남의 행사를 가로챈 것이 절대 아니다. 두 단체가 마치 갈등을 겪는 분위기처럼 느껴지는게 우려될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정 정당과 후보를 지지할 수는501(c)4의 성격에 대해 우려하는 이야기도 들었다. 분명히 전하고 싶은 것은 투표소에서는 어느 비영리단체나 개인조차도 정치적 지지나 성향을 드러낼 수 없다. 따라서 AAA 관계자들도 투표소에서는 특정 정당을 지지할 수 없으며 법에 저촉되지 않는 투표소 100피트이상 벗어난 곳에서도 그럴 생각 없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각 후보자들의 정책을 보고 투표해야할 때가 오지 않았나 싶다.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사람을 찍어야할 때다. 또한 주류사회에 아시안계 정치인들을 더 많이 배출해서 아시안 정치인들이 함께 성장하는데 일조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문의: 773-717-511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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