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한 식품 상식]‘아스파라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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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용/H-Mart 차장

안녕하세요! 무더운 날씨가 약간은 사그라들며 바베큐시즌이 돌아 왔습니다.  오늘 소개 드릴 음식은 일상에서 많이 접하는 음식은 아니지만 바베큐 시즌에 항상 같이 곁들여 나오기도 하며 현재 가격이 많이 저렴해지는 시기이기에  오늘의 주제를 ‘아스파라거스’ 란 채소로 정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그리스의 옛이름 아스파라거스(Asparagus)로 부터 유래된 것으로 “A”는 “매우” 또는 “심히”라는 뜻과 “한 묶음”이라는 뜻이 있고 sparasso’는 “가시 찌르다.또는 갈리다”라는 뜻인데 asparagus”는 두 단어의 합성어로 ‘잎이 심히 분리 한다’라는 뜻과 “잎이 마치 한 묶음의 가시처럼 많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백합과의 다년생 풀로, 유럽의 남부 지중해 연안과 서부 아시에에 걸쳐 자생하였는데 러시아와 폴란드 남부 황야에서는 질긴 식감으로 소나 말의 사료로 이용 되었다고 합니다.

귀족들에게 인정 받지 못하던 채소인 ‘아스파라거스’는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서서히 고급 채소로 높이 평가 되었으며 미국은 유럽의 이주민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전파 되었습니다. 한편 일본에서는 브로콜리 다음으로 많이 먹는 채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예전 90년대의 한국에서는 아스파라거스를 ‘귀족 채소’ 라고 불리우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유럽의 왕가에서 즐겨먹었다고 하는 유래가 있었으며 그 당시의 한국에서의 가격이 지금보다는 훨씬 높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음식에 꼽힐만큼 건강에 좋은 대표 채소로 알려졌으며 가격도 다른 채소와 비교해서도 쉽게 접할만큼 경제적인 가격으로 우리 일상에 정말 많이 보편화되어 있으며 바베큐 요리 또는 스테이크 요리 등에 곁들어 먹으면 아주 궁합이 좋습니다.

신선하고 좋은 아스파라거스를 고르고 보관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며 좋은 아스파라거스를 선택해야 그만큼 효능 및 효과도 뛰어납니다.

색이 푸르고 녹색인 것이 좋으며 머리가 오므려져 있고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줄기의 굵기가 적당하고 곧게 뻗은 것이 좋으며 장기간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살짝 데친 후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항산화 작용 – 아스파라거스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량원소인 셀레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항산화 성분들은 노화와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암을 예방하고 각종 염증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소염 작용을 나타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항산화 성분들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퀄리티의 영양분 – 섬유, 엽산, 비타민 A, C, E 및 K뿐만 아니라 혈류에서 세포로 포도당을 수송하기 위한 인슐린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미량의 미네랄인 크롬도 풍부합니다. 그러므로 혈당관리를 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체중 감량 – 아스파라거스는 섬유질이 매우 풍부한 식품으로, 섬유질은 소화가 잘 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장 운동을 촉진시켜서 장 내의 대변과 각종 노폐물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즉 변비를 개선하는 것이죠. 또 섬유질은 적은 양을 섭취하는 것 만으로도 큰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욕을 억제하는데, 아스파라거스는 칼로리가 매우 낮은 반면에 영양소는 풍부해서 다이어트를 할 때 섭취하기에 매우 좋은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뇨작용, 당뇨병 개선- 아스파라거스를 꾸준하게 섭취해주면 신장기능을 강화시켜주며,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해주에 체내 노폐물과 수분 배출에 도움이 되는데, 이에 따라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뿐만아니라 아스파라거스는 혈당상슬을 억제해주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당뇨병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뇌기능 향상 – 아스파라거스 효능 중의 하나인 노화 방지 성질은 우리의 두뇌가 인지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잎이 많은 채소와 마찬가지로 아스파라거스는 물고기, 가금류, 육류 및 유제품에서 발견되는 비타믄 B12와 함께 엽산을 제공하여 인지 기능 손상을 방지합니다.

다른 채소와 마찬가지로 아스파라거스 역시 아주 좋은 영양분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우리의 주식인 채소는 아니지만 브로콜리와 같이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채소이기를 희망합니다. 먹는 방법은 아주 다양한 예가 인터넷 등에 나와있으니 굳이 이자리에서 설명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보통 질긴 식감이 싫다는 분들도 있는데 그것은 요리법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니 걱정 마시고 한번 드셔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