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아마존 사칭 문자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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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샤핑 거래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아마존을 비롯해 인터넷 상거래 사이트는 물론이고 소셜미디어에서도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로이터]

아마존은 고객들에게 연말을 맞아 아마존을 사칭, 개인의 은행 정보를 훔쳐가는 사기 문자 메시지를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최근 사기꾼들이 이용하는 일반적인 피싱 방법의 하나는 아마존 대리인이 보낸 것처럼 가장하는 사칭 메시지다.
일반적으로 이런 ‘스미싱’(SMS피싱)은 사용자가 아마존의 공식 대리인과 통신하고 있다고 믿도록 속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피싱 문자의 로그인 페이지를 마치 아마존의 진짜 페이지처럼 보이게 만들어 고객들이 로그인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자들이 본인의 성명, 주소, 신용카드 번호와 보안코드 등을 집어넣을 경우 이를 빼앗기는 것이다.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작년 소비자들이 사기로 총 58억 달러의 손해를 보았으며 이는 전년 대비 70% 정도 증가한 수치이며 이 중 30%는 사칭 문자라고 밝혔다.
또 아마존 사칭으로 발생한 피해가 2천7백만 달러로 약 9만6천명이 사기를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60세 이상의 시니어들은 더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FTC에 의하면 시니어 피해자 수는 젊은 세대보다 4배 이상이고 평균 피해 금액도 1천5백 달러로 2배 이상 사기를 당했다.
이에 연방거래위원회는 사용자들에게 모르는 번호로 온 문자의 링크를 바로 클릭하지 말고, 아마존 공식 사이트에 접속 또는 연락을 취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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