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재난 관리청, 해킹으로 인한 가짜 긴급 알림 발송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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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경고해커들이 취약한 방송 시스템을 사용, 가짜 긴급재난 알림을 송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재난관리청(FEMA)은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특정 재난 알림 시스템이 아주 (해킹에) 취약하다는 강력한 증거가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재난관리청은 이번주 관련 기기를 운영하는 단체에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 가짜 알림이 텔레비전, 라디오, 케이블 방송을 통해 전송되지 않도록 방지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당국은 아직까지 이러한 취약점을 이용한 범죄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 중이다.
재난청은 아직까지 해킹에 취약한 소프트웨어를 운용 중인 재난 알림 시스템의 규모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재난청 관계자는 연방 통신 위원회(FCC)에 이에 대한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재난 알림의 오용은 국민들에게 큰 혼란을 야기 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하와이 재난관리청은 알림시스템을 점검하던 중 주민들과 관광객에 “탄도 미사일, 하와이로 발포. 즉시 피신하시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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