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절기] 경칩(驚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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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중 세 번째 절기(節氣). 계칩(啓蟄) 이라고도 한다. 태양의 황경(黃經)이 345도에 이르는때로동지이후 74일째되는날이다. 양력으로는 3월 5일 전후 무렵이 된다.

날씨가 따뜻해서 초목의 싹이돋고, 동면하던 동물이 땅속에서 깨어 꿈틀거리기 시작 한다는 뜻에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여러 세시기(歲時記)를 보면, 이 시기에 농촌에서는 개구리의알이 몸을 보한다고하여, 논이나 물이 괸 곳을 찾아가 건져먹는다고 하였다.

또 흙일을 하면일년내내 탈이 없다고 하여 담을 쌓거나, 벽을 바르면 빈대가 없어진다고 해서 일부러 벽을 바른다고 하였다. 보리싹의 성장상태를 보고 1년의 풍흉(豊凶)을 점치기도 하였으며, 단풍나무를 베어 나무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면 위병과 성병에 효과가 있다고도 하였다. 이 무렵 대륙에서 남하하는 한랭전선이 통과하면서 흔히 천둥이 울리기 때문에, 땅속에 있던 개구리·뱀 등이 놀라서 튀어나온다는 말도 있다.<출처: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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