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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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병헌(스코키한인교회 담임목사)

꽃을 좋아한다.

언젠가 시들겠지.

열매와 씨를 남긴다.

아름다움은 잠깐이다.

백일홍도.

코스모스.

사계꽃.

금잔화.

공작선인장.

국화.

백합화.

물을 준다.

무궁화가 만발하고

몇 일 후 쇠하여

떨어진다.

각종 꽃 열매

아름다움.

나름대로 사명 다 한 후

사라져간다.

내 미래를 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