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도전에는 나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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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웅(자유기고가/글렌뷰)

 사용하지 않는 근육은 쇠퇴하기 마련이고, 힘을 받지 않는 뼈는 약해지기 마련이다라고 외치는 분이 있다.  물론 이 분은 특별한 분이다.  95세의 할머니 인데,  63세 부터 미국에서 제일 높다는 휘트니 산 ( Mt. Whitney ) 을 23번이나 올랐다고 한다.  91세 때는 일본의 후지 산 (3,776 m) 정상까지 올랐다.  꿈과 도전에는 나이가 없음을 증명 해 준 분이다. 나이든 사람들이 몸이 둔해 졌다는 이야기는 그 만큼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건강 조건이 미리부터 정해진게 아니라 노력하지 않은 결과이다. 나이들면 하지 못하는 일들이 생겨남은 하나의 자연 섭리 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버틸때까지 버티면서 남의 힘을 빌리지 않으려는 노력은 해야 할 것 같다.  이 마저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일찍하는 사람들은 그 만큼 백세 시대에 힘들게 사는 기간은 길어 질 것이다.

   시계추처럼 반복되는 일상을 갖고 사는 것도 힘든 일이다.  갈곳 없어 무료함으로 하루를 보내는 것도 힘든 일이다.  이러한 노년이 되지 않으려면,  50대나,  60대부터 꾸준한 자기 관리가 있어야 한다.  우리 고유의 악기 중에 꽹과리 라는게 있다.  또한 이보다 큰 징이라는 것도 있다. 둥근 원형인데, 한 번 치면 요란한 소리와 웅장한 소리가 난다.  속엔 아무것도 없다, 소리만 컸지. 이런 노년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다.

  인간의 불행은 고독 할 줄 모르는데서 온다는 말이 있다.  늙어가면서 혼자지내는 방법을 모르면,  누군가를 괴롭히게 된다.  외로움을 이겨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평생 다른 사람의 기준에 끌려 다녀야 한다.

   나이들어가면서 무언가를 이루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호기심이다.  호기심이 삶의 원천임을 보게 된다.  그런데,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들 처럼 답답한게 없다. 그들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하고 싶다.  아침에 일어나서 생수를 마시는 사람도 있지만, 커피를 마시는 사람도 있다.  각 자가 갖고 있는 기호 인데, 만약 그게 나쁘다면 나쁜 이유와 좋은 이유를 다 알고 나서 설명을 해야 한다. 그런데, 노년이 되면 인지 능력의 결여로 좋다는 걸 들었으면 그걸로만 우긴다. 또 나쁘다는 말만 듣고서는 그게 나쁘다고 우긴다.  이런것은  젊어서 부터 뭔가 알려고 깊이 파고 드는 습관이 없기에 그런거 같다.  무식하다는 표현은 한 쪽만 알고 있음에도 적용이 되는 말이다.  저 사람은 저렇게도 생각을 하는구나 하고, 아량을 베푸는 마음이 왜 없을까.

    늦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하기가 쉽지 않음은 주변 사람들도 부터 받게 되는 반대 여론이 가장 큰 듯 하다. 모든 생각은 긍정적인 생각이 바탕에 있어야 할것 같다.  긍정적인 자아 개념과 자존감을 가지고 새로운 자기 인생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  또한 무엇을 하든 지루한 생각을 갖지말아야 한다. 인생은 보다 즐겁다는 생각을 갖고 즐기고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만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하게 되며,  소통 속에서 새로운 개념에 눈을 뜨게 될 것이다.

 호기심 배양을 위하여 중요한 것은  읽고, 보고 , 듣는 것이 있어야 한다. 그 중에 쉽게 접 할 수 있는 것이 읽는 것이다. 지금은 우리 주변에 넘처나는 미디어를 통한 새로운 것에 대한 흥미를 갖는 것이 가장 손쉬운,  이상적이란 생각이 든다.

스스로를 쓸모 있는 사람이라고  자각하게 되면, 그 때부터 도전의식이 싹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