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희의 웰빙요리⑫] 깻잎 참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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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시카고)

명절에 먹는 기름진 음식으로 대표적인 한식인 전, 부침은 요즘같은 추운 날씨에 우리 들에게는 몸과 마음을 따듯하게 해 주는 미국의 Comfort Food 와도 같은 생각이 든다.  우리의 표현으로는 기름지다고 하지만 미국에서 사는 한국인들에게는 그저 가벼운 맛이라 느낀다. 기름진 음식을 압도하는 재료가 넘쳐나는 미국의 글로벌한 식탁에서는 예외이다. 고기가 먹기가 귀했던 시절 채소를 기름에 부쳐 감칠맛과 풍요로운맛을 창조한 지혜로운 선조의 아이디어 이다.  영양학 적으로는 섬유질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식물성 식용유를 사용하니 맛도 감미롭고 혈관에 무리도 주지 않고 가벼운 포만감이 우리의 뇌도 기분 좋게 만든다. 이제 설날이 다가오니 새로운 전을 하나 소개한다. 전은 만드는 과정에서 온가족이 함께 하면 즐겁다. 음식 조리하는 과정을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두되발달과 성장과정에 좋다고 하니 즐거운 창작 시간이 될것 같다.

<재료>

-깻잎 20~23장

-참치 1캔(5oz or 142g)

-양파 1개(작은것): 잘게 곱게 다진다.

-달걀 2개: 약간의 소금을 넣고 잘 저어 준비한다.

-밀가루 5큰술

-약간의 소금, 후추 그리고 식용유

-초간장: 간장 2큰술, 물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레몬즙 1큰술을 잘 섞어 만든다.

<조리>

  1. 참치캔의 물기를 제거하여 볼(bowl) 에 잘게 다진 양파와 잘 섞어 준다.
  2. 참치와 양파에 약간의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3. 깻잎 부드러운면에 (2)번의 재료를 ½큰술을 담고 반으로 접는다.
  4. 밀가루로 앞뒤를 뭍힌 후에 달걀물을 입혀 기름 두룬 후라이펜에 구워 낸다.

*깻잎 안에 넣는 참치소는 얇팍하게 넣어 만드는것이 맛있어요.

*겉에 입힌 달걀물만 익히면 되므로 오랜 시간 조리할 필요가 없답니다.

깻잎참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