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놀이하며 즐거운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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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닡아파트 한인친목회 정월 대보름 행사

 

크기변환_윷놀이

세닡아파트 입주 연장자들이 정월 대보름을 맞아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시카고시내 노인아파트에 거주하는 한인연장자들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윷놀이 등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풀라스키길에 위치한 세닡아파트 한인친목회(회장 정영덕)는 지난 7일 정오, 정월대보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120여명의 입주 한인 연장자들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는 세라핌 하모니카 연주단과 돌체 아코디언 연주합창단이 한국 가곡과 군밤타령 등을 연주해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또한 연장자들은 떡국을 나누고 윷놀이와 경품잔치 등을 통해 모처럼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고 연장자인 전순휘(90) 할머니는 “올해도 대보름을 맞아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93년도에 입주해 아파트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해왔다. 이같은 행사를 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기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덕 회장은 “올해도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행사를 마련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연로하신 어르신들께서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다음 행사에도 참석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