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 장애인체육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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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호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경호 초대회장 취임…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선수 파견

 

재미대한 장애인체육회가 2일,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 첫 해외지부로 워싱턴에서 출범했다.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안경호 전 재미대한체육회장은 이날 오후 버지니아주 런던 소재 워싱턴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지난해 전 88패럴림픽 휠체어(100미터) 육상 금메달리스트인 백민애씨를 만난 것이 인연이 돼 지난 6월 시카고를 방문한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만나 해외지부 창설과 회장직을 수락하고 오늘 출범식을 갖게 됐다. 장애인체육회가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첫 해외지부로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를 두는 것은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사에서도 길이 남을 것”이라면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에서 열리는 제38회 대한장애인체육회에는 26개 종목에 걸쳐 6천명이 참가하는데 여기에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가 선수단을 파견하는 것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제38회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조셉 천, 피터 안, 제러드 맥키, 김진호 등 4명의 선수를 수영부문에 출전시킨다. 단장은 강승구 부회장(샌프란시스코). 총감독은 백민애 사무처장(시카고)이 각각 맡았다. 이날 송재성씨(워싱턴)가 수석부회장, 강승구씨 부회장, 백민애씨 사무처장, 최철호씨 사무차장, 남정길씨(메릴랜드 체육회장) 동중부(워싱턴 중심) 지회장, 천경태씨 동남부(조지아)지회장, 김기영씨 중부(시카고) 지회장, 이순모씨 서북부(시애틀) 지회장, 샘 정·홍일송씨(전 워싱턴 체육회장)가 자문 임명장을 각각 받았다.

백민애 사무처장(준비위원장)과 최철호 사무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 공연, 송재성 수석부회장의 환영사, 정호성 와싱톤제일감리교회 목사의 기도, 경과보고, 취임사, 축사 임명장 및 감사장 수여, 결단식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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