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통일선교 사역자들 시카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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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열린 ‘한민족 통일선교 서밋’ 개회예배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복음! 통일!’을 외치고 있다.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주최 ‘한민족 통일선교 서밋’

전세계 통일 선교 사역자들이 시카고에 모여 통일을 위한 연합기도운동의 활성화를 모색했다.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가 주최하고 시카고 쥬빌리가 주관한 ‘2019 시카고 한민족 통일선교 서밋’이 “강하고 담대하라”라는 주제로 지난 10~12일까지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시카고에서 열린 이번 서밋에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한국, 미국, 유럽 등에서 활동하는 통일 선교 사역자 및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해 통일 선교 역량의 연결과 효과적인 선교정책 등에 대해서 토의했다. 향후에는 격년제로 통일선교 전략회의와 서밋이 개최될 예정인데, 2020 전략회의는 베를린에서, 2021 서밋은 시애틀에서 각각 열리게 된다.

이번 서밋 기간동안 현장 사역자들의 간증, 기조발제 발표 등을 비롯해 ‘북한인권&탈북민 사역’, ‘대북지원&협력사업’, ‘과학, 미디어, 예술, 교육 등 전문영역’, ‘통일목회&사역훈련’, ‘한인디아스포라&통일기도’ 등을 주제로 한 토론 및 모임이 이어졌다.

10일 오후 열린 개회예배에서는 이종한 목사가 ‘수문 앞 광장-쥬빌리안의 눈물’을, 10~11일 저녁에 열린 오픈집회에서는 정성진 목사가 ‘하나가 되게하라’, 박성민 목사가 ‘행동하는 신앙인’, 12일 오후 폐회예배에서는 권준 목사가 ‘형제가 어울려서 함께 사는 일!’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설교했다. 일정 마지막에는 정성진 쥬빌리 공동대표 겸 상임위원장, 6명의 위원(박성민·권준·김현배·오성훈·오일환·임현석 목사)과 5명의 분과위원으로 서밋 결의문 작성위원회가 결성돼 결의문을 작성한 후 서밋 참가자 전원이 자리한 가운데 최종 회의를 거쳐 통과돼 발표됐다.

권준 쥬빌리 미주대표(시애틀 형제교회 담임)는 “통일에 대한 하나님의 열정과 마음을 우리가 다시한번 가슴에 깊이 새기며, 열방에 흩어진 디아스포라 한인 교회들과 한국 교회들이 하나됨을 이뤄 다음 세대에 통일의 선물을 하나님 뜻가운데 전해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연합해 민족의 통일을 위해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명병헌 쥬빌리 시카고 대표(스코키한인교회 담임)는 “이번 시카고 서밋에서의 복음 통일을 위한 간절하고 진실한 부르짖음이 주님의 보좌에 상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사명자들의 결집을 이루고 큰 열매를 거두는 보람을 누리게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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