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 참기쁨, 참평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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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한인성당, ‘2015 순교자 합동 현양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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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순교자 시카고천주교회 주관으로 시카고지역 4개 성당이 합동 현양 미사를 봉헌했다.

 

성김대건 안드레아, 성정하상 바오로와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목숨바친 103위 한국천주교 순교성인을 기리는 대축일인 지난 20일, 시카고지역 4개 성당(한국순교자 시카고천주교회, 성정하상바오로성당, 성김대건성당, 한국순교자의 모후성당)이 데스 플레인스 소재 성정하상바오로성당에서 ‘2015 순교자 합동 헌양 미사’를 봉헌했다.

매년 9월 순교성월을 맞아 시카고 지역 4개 성당이 번갈아가며 진행하고 있는 현양 미사는 올해 한국순교자 시카고 천주교회(주임신부 김두진 바오로)가 주관했으며 4개 성당 신자 및 관계자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독서 ▲화답송 ▲제2독서 ▲복음환호송 ▲복음(김두진 바오로) ▲영성체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두진 바오로 주임신부는 “목숨을 바쳐 신앙의 영원한 생명을 얻게된 103위 순교 성인들은 천주교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재물, 지위, 권력을 잃으면서도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며 신뢰를 지켰다.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는 사람들은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한다’는 말씀처럼 순교자들이 지켜온 모범을 신자들이 이어서 지키고 따라야 한다. 예수님을 따르는데 반대하는 자아와 욕심을 버리고 참사랑, 참기쁨, 참평화를 실천하며 사는 것이 순교자 후손으로서의 진정한 삶”이라고 강조했다. <현우정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