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거북이가 토끼와의 경주에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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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수 목사(순복음충만교회 담임)

얼마 전 한국의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개그맨 이영자씨가 했던 말이 사람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던 적이 있습니다. 한 군부대에 위문 방문을 해서 장병들에게 강연을 하던 도중 이영자씨가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꺼내면서 장병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거북이는 왜 토끼와 경주를 한다고 했을까요? 나는 거북이가 너무 웃겼어요. 누가 봐도 토끼한테는 상대가 안되잖아요 그런데 왜 거북이는 토끼랑 질 게 뻔한 경기를 했을까요? 여러분에게 이 문제를 드리고 그 답은 강연이 다 끝날 때쯤 말씀드릴께요.” 그러면서 이영자씨는 어린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열등감, 즉 콤플렉스에 대한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냈습니다.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주위 환경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왜곡되었던 스스로의 열등감이었다는 것입니다. 이 영자씨의 부모님은 생선 가게를 운영하셨는데 그래서인지 늘 자기 몸에서 생선 비린내가 나면 어쩌나 하는 콤플렉스를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친구 중에 누군가가 코로 냄새 맡는 시늉만 해도 자기 몸에서 비린내가 나서 그런 줄 알고 괜히 뜨끔했다고 합니다. 늘 왜곡되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다보니 냄새라는 콤플렉스 때문에 친구들과 싸우는 일도 많았다는 것이지요. 본인의 콤플렉스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하면서 이영자씨는 강연 초반에 던졌던 질문에 대한 답을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거북이가 달리기 경주를 하자는 토끼의 제안에 기꺼이 응답했던 것은 콤플렉스, 즉 열등감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거북이는 자신에게 달리기 속도가 느리다는 열등감이 없으니까 토끼가 얼마나 앞서 달려가든, 그저 달리는 일에만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유대인들은 그들 자신은 하나님의 선택된 사람들이고, ‘이방인’ 이라고 불렸던 다른 나라 사람들은 ‘인간이 아니라 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이방인들도 ‘선택된 사람들이고, 왕 같은 제사장들이며, 거룩한 백성들이고 하나님께 속한 자들'(벧전2:9)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예수를 그리스도와 구세주로 영접했기 때문입니다’라고.베드로의 이 존귀한 선언은 예수를 구세주와 그리스도로 영접한 우리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열등감이란 낮은 지위, 저급한 가정의 탄생, 가난한 상태, 불가능, 무지, 절망적이고 소망이 없는 상황…등에 대한 관점 또는 생각 또는 마음을 말합니다. 그래서 열등감이 있는 곳에서는, 어떤 성공이나 개선은 없고, 단지 실패, 게으름, 잠 만 있을 뿐입니다. 반면 우등감이란 가치있는 지위, 높은 탄생 배경, 부유한 환경, 가능성, 지식, 소망스러운 상황…등등에 대한 관점 또는 생각 또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우등감이 있는 곳에서는 실패나 게으름이나 잠이 없고, 거기에는 성공, 개선, 부유가 항상 있습니다. 크리스쳔은 예수를 구세주와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입니다 크리스천은 열등한 사람들이 아니라 우등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과 예수님께서 선언하신 말씀과 예수님께서 크리스천들에게 명령하신 말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내다 다 이루었다!” 십자가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이것은 열등감이 없고 우등감만 있다는 것을 의미입니다. 크리스천들에게 예수님께서 어떤 능력을 주셨는지 아셔야 됩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막16:17,18) 이것은 크리스천들이 이미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우등감 능력을 가졌다는 의미입니다. 예수께서 크리스천들에게 어떤 권세를 주셨는지를 알아야합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14:26)이것은 크리스천들은 이미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우등감 권세를 가졌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크리스천들에게 예수께서 어떤 승리의 도구를 주셨는지를 아셔야 됩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4). 예수 그리스도의 이 약속들처럼, 실제로 크리스천들은 이와같은 능력과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크리스천의 삶에는 열등감이 없고 모든 크리스천들은 반드시 우등감을 간직해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