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성도의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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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수 목사(순복음충만교회)

우리는 요즘, 날이 갈수록 사람들이 사나워지는 것을 체감하며 살고 있습니다. 참을성이 줄어들고 너무 쉽게 화를 내고 성급하고 짜증스러운 모습들을 종종 목격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점점 사나와 지는 것은 말세의 한 징조임이 분명합니다. 성경은 말세의 징조들에 대해 이렇게 기록 하고 있습니다.

–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딤후3:1-5). 성경의 이 말씀이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그대로 적용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리니(딤3:1).

성경에는 고통 하는 때가 이르면 나타나는 현상들을 나열하는데 그 중에 ‘사나우며’라는 말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사나워지므로 사람들 스스로가 고통스러워진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사나워지면 남도 괴롭히게 되지만 본인 스스로도 고통스러워지게 되기에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에 사나운 사람들을 부드럽게 만드는 햇살 같은 그리스도인들이 필요 한 것입니다.

이 땅의 많은 교회들이 예수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세워졌습니다. 예수님이 몸 찢고 피 흘리셔서 자녀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몸을 아낌없이 주신 주님이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교회를 세워 주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이 땅의 소망이며 이시대의 희망인 것입니다. 세상 살아가면서 만나는 모든 자들은 어려움과 시련에 지쳐 있습니다. 이 땅에 교회는 절망가운데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아는 자들이 세상의 소망이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그들에게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삶에 유일일 소망은 예수님뿐입니다. 당신이 예수님을 만나면 행복이 시작될 것입니다” 세상을 향해 우리가 이렇게 선포할 때 세상은 변화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세상에 행복을 소개하며 행복을 경험시켜줘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 구원을 얻고 있는 사람들에게나 멸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나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좋은 향기이니라(고후2:15).

예수님은 –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마5:13-14)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성도의 정체성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온전히 아는데에 있습니다. –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그리하여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에서 하나님의 생명력이 드러나야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좋은 향기를 드러내는 성도의 모습입니다.

성경은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세상의 유혹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딤전6:11-12)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며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의 좋은 향기로 살아가는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