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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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수 목사(순복음충만교회)

–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5:16)-

성경은 세월을 아끼라(엡5:16.)말씀합니다. 또 그것은 때가 악하기 때문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세월을 뜻하는 헬라어 ‘카이론’은 중요한 시기, 또는 금방 지나가 버리는 특별한 기회를 의미합니다.

독일의 시인 F 실러는 ‘시간’을 세 가지 걸음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첫째, 미래는 주저하면서 다가오고 있고, 둘째, 현재는 화살처럼 날아가고 있고. 셋째. 과거는 영원히 정지하지 않고 서 있다“고 했습니다.

성경 요4:3을 보면 – 예수가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그리고 4절에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는지라-고 기록하고있습니다. 지금 예수님이 좀 급히 움직이는 모습을 느끼게 하십니다. 주님께서 뭔가 ‘아시고’ 떠나시는 것입니다. 무엇을 아셨습니까?

그것은 요한복음 4장 1절에서- ‘예수의 제자를 삼고 세례를 주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처럼 주님께서 아셨기 때문에 그 문제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서둘러 떠나시는 것을 우리로 알게 하십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은 때와 시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신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지금 급한것은 ‘구원의 문제’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시비를 걸면서 다투기를 즐기는 습성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세례요한과 예수를 비교하면서 곧 시비를 걸어 올 것이라는 것을 주님은 아셨기에 시간을 낭비 하지 않기 위해 갈릴리로 가시려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일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아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갈리리로 가시면서 사마리아를 경유하여 가시려 합니다. 왜 였을까요? 그 답이 요한복음 4장에 나옵니다. –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는지라(요4:3-4). 분명 가시는 방향은 갈릴리지만 가는 길에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하는 마을에 들어가서 한 여인을 만나 하늘나라를 소개하려는 의도로 꼭 통행해야 된다고 다짐하십니다. 예수님의 하시는 일에는 이유가 항상 분명합니다. 주님은 시간을, 때를 귀중히 여기십니다. 그 시간이 아니면 그 여인을 만날 수가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과 끝없는 논쟁을 벌리면서 감정을 건드리며 시간을 낭비하는 것 보다 지금 심령이 매말라 시들어 가는 여인에게 하늘의 생수를 공급하는 것이 부가가치가 훨씬 높기 때문에 지금 주님은 급히 움직이는 것입니다.

혹시 아무렇게나 세월을 허비하고 싶은 분 계십니까?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은 소중합니다. 그렇다면 분명히 알아둘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허락하신 은혜와 축복의 시간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외아들 예수님의 피값으로 죄의 종 됐던 우리를 사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은 어떻게 세월을 맞이하는 것이 지혜로울까요?

하나님은 성경 곳곳에 말씀하시기를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역사하신 과거의 일들을 잊지않고 기억하라 하셨습니다 깨달으라 하셨습니다. 이것이 세월을 아끼는 지혜인것입니다. 왜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과거의 역사를 올바로 깨달을 때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올바른 자세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깨달음이 있을 때 하나님을 사랑하며 감사하게 되고 두려운 마음으로 공경하게 되고 순종하게 되고 충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지난날 인간들에게 행하신 은혜의 역사를 바로 깨닫고 믿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이것이 곧 세월을 아끼는 첩경이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롬13:11).

–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