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예수님의 반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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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홍 장로(미주한인장로선교회)

예수님은 우리를 향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했다. 그래서 믿는자는 최대한 겸손하게 살면서 세상에 자신의 빛된 삶을 드러내야 한다. 예수님도 제자들과 세상의 약한자와 억눌린 자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먼저 친구가 되어 주셨다. 이와 같이 성도들도 세상 사람들에게 빛된 삶을 보여 줘야 한다. 오래전 어느 지인에게 들은 얘기다. 혼자 사는 처지라 몸이 심히 아파 병원 라이더를 부탁 했더니 주일이라 교회 가야 된다고 사양 하더라는 것이다.   이와 같이 오늘날 한국교회 성도들은 자기교회 공동체 끼리만 교제하고 즐기며 먹고 마시는 일에 치우치는 경향이 많다.  자기 교회만의 울타리를 부셔야 한다.  복음은 어두운 세상을 비추며 인도하는 사명이지 믿는자 끼리만 즐거워 해서는 안된다.   달이 태양의 빛을 반사해 빛을 내듯이 성도는 하나님의 아들의 빛을 반사해 내는 반사체다.   교회만 열심히 다니고 교회일 열심히 한다고 빛이 되는 것은 아니다.  빛이신 주님 안에 있고 주님만 바라보고 실제로 행동하는 삶에서 그 인생이 빛이 난다.  특히나 교계의 빛나는 리더가 되는 길은 입술로만 외치지 말고 좌나 우로 치우치지말고  누구보다 먼저 행동으로 보이는 빛된 삶으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

쥐를 독안에 넣어 뚜껑을 닫아 흑암속에 두면 3분만에 죽는다고 한다. 그러나 바늘 구멍만한 구멍이라도 뚫어 놓으면 그곳으로 빛이 비취어 먹을것이 없어도 36시간을 산다고 한다.   한줄기 빛이 그만큼 중요한 것처럼 우리에게 주님의 빛이 있다면 세상의 불쌍한 영혼들을 살리는 반사체가 된다. 믿음이 무엇이며 사랑이 무엇인가?  말씀을 열심히 읽고 듣고 외칠지라도 깨닫는 은혜가 없어 행함이 없다면 울리는 꽹과리가 아닌가?

아프리카 개척 선교사 호치키스는 “나는 40년을 아프리카에서 혼자 살면서 39번 열병으로 고생 했고 코뿔소 무리에게 수많은 습격을 당했지만 주님을 전하는 기쁨과 열정이 어려움을 헤쳐 나갈수 있는 힘을 주었다고 간증했다.   열정은 합리적인 이유를 초월해 좋아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미치도록 사랑해서 매일 그사람 생각으로도 모자라서 그사람 때문에 영혼이 빛나는 느낌도 생긴다고 한다. .  그처럼 열정은 영혼을 빛나게 하고 어떤 목표에 도달 히도록 큰 대가를 치르게 한다고 한다.   사람은 신용을 잃을 때 가장 비참해 진다. 무수한 말보다 성실하고 열정적인 땀이 사람의 마음을 더 움직이듯이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열정을 가지고 나가면 그영혼 누구보다 빛나는 영혼이 되지 않을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용서하심으로 배신과 보복을 이기셨으며 사랑으로 미움을 이기셨고 고난으로 승리하신 것 같이 우리 또한 겸손한 마음으로 손해보고 참고 인내하고 양보하는 바보 같은 삶을 산다면  세상을 향한 예수님의 반사체가 되지 않을까?  성경은 말한다”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마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