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진정한 삶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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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수 목사(순복음충만교회)

사람은 누구나 할 것 없이 그 무엇인가 추구하고 갈망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 실체를 찾으려고 자신의 존재에게 묻고 답하며 해답을 찾으려고 애씁니다. 그러나 그 수고는 가련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그 실체를 찾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찾지 아니함으로 하나님은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신 것입니다(롬 1:28). 사람들은 재물과 명예와 부귀를 탐하며, 합당치 못한 일들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할수록 더욱 심한 갈증과 목마름 그리고 공허함을 느낄 뿐입니다.

성경은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어찌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이사야55:1-3). 이 말씀은 인류가 추구하는 선량한 욕구의 실체가 하나님, 곧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밝히십니다. 진정한 삶의 가치는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귀를 기울여 나아가는 것입니다.

죄와 죽음의 고통에서 신음하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절대 권위와 다함이 없는 사랑으로 사람을 부르십니다. 목마른 자들을 초청하십니다.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어떤 수고 어떤 짐을 인해 고통과 곤란 중에 있든지 “내게로 오라”고 하십니다. 그 누구도 제외하지 아니하고 “다 오라”고 초청하십니다. 차별이 없으신 공정한 부르심입니다. 초청에 응답하여 오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을 주님이 쉬게 하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초청 속에 들어있는 그 약속을 생각해야 합니다.

수고와 무거운 짐은 죄와 율법으로 인하여 오는 것입니다. 반면에 자유는 은혜와 진리로 인하여 옵니다. 참된 안식은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과 주께서 그 약속을 이행하신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부르심에 응하는 자들에게 안식을 주십니다. 쉬게 해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약속을 굳게 의지함으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6, 13:6).

계명을 지키는 것, 곧 그분의 말씀대로 행하는 삶은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응하는 지름길입니다.

진리와 사랑의 정의는 무엇입니까?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요17:17)이며, 사랑은 무분별한 포용이 아닌 주님의 계명을 바르게 이해하여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요이1:6). 사도바울은 이러한 전제하에 사랑에 관하여 말했습니다(고전13장). 사랑은 모든 허물을 덮으며, 율법의 완성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벧전 4:8. 롬 13:10).

주님의 법(계명)을 바르게 이해하여 지켜 행하는 것이야말로 주님을 사랑하는 증거이며, 그 결과 주님의 사랑 안에서 참된 안식(쉼)을 누릴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안식을 주시는 것이 주님이 우리를 초청하신 목적이십니다.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하심이 모두에게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