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Pride Month 자랑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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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형 은퇴목사

바이든 대통령은 금년 6월을 동성애자 (LGBTQ+) 자랑의 달로 선포하고 그들도 미국인이 가지는 “동등 자유 정의”에 따라 살도록 그들을 인정하며 보이는 공동체로 함께 즐기고 개인은 자기의 가치와 존엄성을 축하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공포한 배경에는 동성애자들이 오래 동안 사회적으로 많은 차별과 소외, 지탄을 받고 법적으로 고용과 주택 정책 등에 평등한 대우를 받지 못할 뿐 아니라 반동성애법으로 탄압을 받고 있으면서도 이들이 견디며 용감하게 항거한 것을 인정한 것이라 본다. 동성애자 스스로는 죄의식과 부끄러움이라는 사회의 낙인을 받으며 ‘숨어 사는’ 형편에서 뉴욕 맨하탄 스톤월 여관은 이들이 모이는 클럽이었다. 1968년 6월28일 뉴욕경찰이 이 여관을 급습한 것이 도화선이 되어 6일동안 동성애자들과 경찰이 대치하여 ‘스톤월 폭동’이라 불리게 되었다. 다음해 이날에는 수 천명이 참가하여 스톤월에서 센트럴파크까지 행진하고 그 후 매년 이 날을 전후하여 행진하며 그들이 사회 권리를 보호받지 못한 것을 기억하는 날이라 하다가 Gay is good에서 발전하여 Gay Pride란 말을 미네소타의 Thom Higgins가 만들고 무지개 깃발은 동성애자 Harvey Milk가 최초로 샌프란시스코시 감독관으로 선출되며 제작되었다. 해마다 참가하는 나라와 숫자가 많아지고 지금은 수 백만명이 ‘벽장에서 나와’ ‘죄의식과 부끄러움’을 벗어버리고 자신을 자랑스럽게 표현하며 미디어만 아니라 회사와 군대, 학교에서도 정당한 것이라 가르치고 있다.

동성애에 대한 견해는 양분된다. 인간을 앞세우는 헬라 로마 문화의 가부장 제도에서 남자는 힘이 있고 능동적인 정복정신으로 노예 청소년 남창 등과 동성애 관계를 가지는 것이 남다른 일로 보였고 철학자 정치가 중에 동성애자가 다수 있었다. 오늘 인본적인 민주주의의 사회 정의 이름으로 자유와 권리를 주장하며 자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나 할 수 있고 존중 받아야 한다며 자기 생각이나 욕정 대로 생활하는 자의 숫자가 많아지며 오바마 대통령은 이들의 처음 뉴욕 행진 거리를 National Monument로 정하고 바이든 대통령은 ‘Pride Month’를 선포하였다.

다른 면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유대 기독교 전통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자기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둘이 합하여 한 몸을 이루도록 하여 최초의 공동체 가정을 만드셨기에 동성애를 정당한 것으로 받지 않을 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 가증하고 심각한 죄로 말한다.

오늘 동성애자가 어디에나 있고 크리스천의 가정도 예외가 아닌 형편에서 그리스도인은 이에 대하여 어떻게 할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묻게 된다.

동성애의 생활 형태는 본인의 선택이 아니라 해도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에서 확실히 떠난 것이 분명하지만 나 자신도 여러 면에서 하나님의 뜻을 떠나고 있다는 것을 알면 그를 이해하고 용납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나를 받아주고 용서하시는 하나님이 그도 용서하고 받아 주신다는 것을 기억하며 그도 나와 같은 사람이기에 나도 그를 받아주고 사랑할 것이다. 동성애의 생활 형태를 사람이나 교훈으로 변화시킬 수 없다 하여도 예수의 복음과 성령의 능력이 새롭게 회복할 수 있음을 믿고 기도하며 그로 주와 만나는 기회를 만들도록 할 것이다. 개인과 공동체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자연을 보호하고 환경오염 방지 운동을 일으키고 있듯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가정에서 먼저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이 만드신 최초의 가정 형태 회복 운동을 일으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