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록콜록, 독감일까 코로나일까? 시카고 보건 최고권위자 “검사만이 유일한 해답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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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성큼 다가온 가을날씨에 기온이 하락하며 독감시즌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보건 전문가들은 추워진 바깥 기온에 독감과 코로나-19 확진이 증가할 것이라며 백신 접종과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한 검사를 촉구하고 있다.
앨리슨 아와디 시카고 보건청장은 “아직 독감 시즌이 제대로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열, 몸살 등 독감의 주요 증상이 코로나-19와 흡사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증상을 코로나에 걸린 환자 또한 경험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일단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카고 시내 독감 확진 환자 수는 아직까지 급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와디 청장은 본격적인 독감 시즌에 들어감에 따라 주민들이 시 정부가 공개하는 인플루엔자 데이터베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의 경우 여전히 BA.5로 알려진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미국 내 확진 건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오미크론을 타겟으로 한 백신이 출시되면서 보건 전문가들은 가을과 겨울에 코로나 확진 건수가 폭증하기 전에 백신 접종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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