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카운티 다인종 인구 비율 전국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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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오스’ 분석, 69.5%···뉴욕 퀸즈가 76.4% 1위

쿡카운에 사는 다인종 비율이 미전역 100만명 이상 인구가 거주하는 카운티 가운데 10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매체 ‘엑시오스’(Axios)가 최근 연방센서스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을 기준으로 쿡카운티의 다인종 비율은 69.5%로 전국의 거주 인구 100만명 이상 카운티 44개 중 10위를 기록했다. 총인구수가 523만8,541명인 쿡카운티의 다인종 비율은 2009년 67.8%, 2010년 68.3%, 2011년 68.5%, 2012년 68.7%, 2013년 68.8%, 2014년 69%, 2015년 69.2%, 2016년 69.4% 등으로 매년 꾸준히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44개 카운티 가운데 다인종 비율이 가장 높은 카운티는 퀸즈(뉴욕)로 76.4%였으며, 이어 알라메다(캘리포니아/74.9%), 킹즈(뉴욕/72.6%), 몽고메리(메릴랜드/70.8%), 새크라멘토(캘리포니아/70.4%), 산타클라라(캘리포니아/70.2%), 콘트라코스타(캘리포니아/70%), 달라스(텍사스/69.9%), 브로워드(플로리다/69.7%) 등의 순이었다.

반면 다인종 비율이 가장 낮은 카운티 순위는 펜실베니아주 알레게니(35.7%)였고, 미들섹스(메사추세츠/44.1%), 오클랜드(미시간/44.4%), 솔트 레익(유타/44.6%), 서포크(뉴욕/48.9%), 헤네핀(미네소타/49%), 마이애미-데이드(플로리다/49.9%), 프랭클린(오하이오/53.1%), 쿠야호가(오하이오/53.1%), 벡사(텍사스/55.6%) 등의 순으로 낮았다.

엑시오스는 미전역에서 다인종 인구 비율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2045년에는 백인이 소수인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인구수 100만명 미만인 일리노이주내 카운티중에서 다인종 비율이 높은 곳은 케인(56.4%), 레익(55.1%), 윌(53.7%), 세인트 클레어(52.3%), 듀페이지(50.4%), 샴페인(50.2%), 위네바고(47.5%), 피오리아(47%), 켄달(45.7%), 록아일랜드(44.7%) 등의 순이었다. 반면, 다인종 비율이 낮은 카운티는 해밀턴(2.1%), 쉘비(5.1%), 스캇·재스퍼(5.5%), 에드거(5.6%), 멀트리(5.8%), 에드워즈·컴버랜드·거니(6.4%), 캘헌·메이슨·클락(6.5%) 등으로 나타났다.<조진우·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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