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호텔 등 IL 4개 기업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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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지 선정 ‘미국내 일하기 좋은 기업 톱 100’

 

경제주간지 포춘(Fortune)이 매년 선정하는 ‘2020 미국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100 Best Companies To Work For)에서 일리노이주내 4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포춘지의 이번 순위는 미국내 직원 1천명 이상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정부기관은 제외됐다. 일리노이주에 소재한 기업중에서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곳은 28위를 차지한 하얏트호텔이었다.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호텔체인인 하얏트호텔의 직원수는 4만9천명, 전체 직원중 여성은 52.8%, 소수민족은 63.2%였으며 지난해 총수입은 44억5,400만달러였다. 작년 32위에서 올해는 4계단이 상승했다. 이 호텔은 프리츠커 가문이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최근 2025년까지 일자리 또는 교육이 필요한 16~24세 젊은이 1만명을 고용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프로페셔널 서비스 업종에 속한 ‘웨스트 먼로 파트너스’(West Monroe Partners)는 올해 처음랭킹에 올랐음에도 46위를 기록했다.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의 직원수는 약 1,300명이고 전체 직원중 여성의 비율은 33%, 소수민족은 21.8%다. 여행을 자주 가는 직원들에게 여행 보너스를 지급하고 직원들을 위해 골프, 자선행사, 테일게이트 파티 등이 포함된 총 100만달러 상당의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직원 수를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역시 프로페셔널 서비스 업종에 속한 ‘크로’(Crowe)는 지난해 68위에서 올해는 81위로 13계단이 하락했다.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고 4,369명의 직원을 보유한 크로는 전체 직원중 여성의 비율이 44.6%이고, 소수민족은 19.9%를 차지한다. 지난해 총수입은 약 9억5,200만달러다. 직원들은 이 회사의 융통성있는 스케줄 조정과 재택근무 등을 무척 선호하고 있으며 신뢰와 전문성이 가득한 회사라고 말한다.

노스 시카고 타운에 소재한 바이오 제약기업인 ‘애브비’(AbbVie)는 87위에 올랐으나 지난해 63위에 비해서는 24계단이나 떨어졌다. 직원수는 총 1만3,883명이며 전체 직원중 여성의 비율은 52.3%, 소수민족비율은 32%다. 지난해 총 수입은 약 332억6,600만달러다. 애브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약 중 하나인 휴미라(Humira)를 만들고 있으며, 이 제품 하나만으로 매년 약 200억달러 판매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 회사는 융통성있고 건강한 육아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잡 쉐어링이 가능하고, 연금 및 이익 분배 제도 등도 잘 돼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미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는 힐튼호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는 얼티메이트 소프트웨어, 3위 웨그만스 푸드 마켓, 4위 시스코, 5위 워크데이, 6위 세일즈 포스, 7위 에드워드 존스, 8위 스트라이커, 9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0위는 킴튼 호텔스&레스토랑스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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