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문시 2주 자가격리 축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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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백신 접종시 격리 면제·기간 축소 검토중”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재외동포들이 한국을 방문할 시에 현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4일 온라인으로 열린 ‘전문가 초청 코로나19 백신 특집 설명회’에서 “해외 입국자가 백신 접종 증명서를 지참할 경우 격리 면제 혹은 격리 기간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전문가 협의를 거쳐 지침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격리 기간이 언제부터 축소되고 시행되는지 결정된 것이 없는 상황에서 좀 더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의 이 같은 14일 자가 격리 축소 방안 검토 소식이 전해지자 미주 한인사회에서는 반기는 분위기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한국 방문 시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하는 것이 여행을 결정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백신 접종 후 한국을 방문하면 격리 기간이 줄어든다는 소식은 우리 여행업계에도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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