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마음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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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7시에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 참석자들이 통성기도를 하고 있다.

잭슨 목사, 한인교역자 등 11일 오전 기도모임

 

시카고의 대표적인 인권단체인 레인보우 푸시 연합 대표인 제시 잭슨 목사와 시카고지역 한인 교역자 등이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회를 열었다.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지난 11일 오전 7시, 윌링 소재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이 기도회는 잭슨 목사가 먼저 제안했으며 레인보우 푸시 연합, 연합감리교회 북일리노회 연회,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가 참여했다. 노던 일리노이 컨퍼런스 샐리 딕 감독, 김지선 얼햄 신학대학교 조교수 겸 장로교 목사, 연합감리교회 북일리노회 연회 교회개발담당 총무 이종민 목사, 시카고평통 정종하 회장 등 한인 및 주류사회 각계 인사, 한인 교역자, 평신도 등 80여명의 참석자들은 한반도 평화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기도했다.

잭슨 목사는 “전쟁에는 미래와 희망이 없다. 북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가 결정된다면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오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동계올림픽, 남북정상회담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미국은 전쟁과 공격이 아니라 평화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민 목사는 “자신의 책상에 있는 핵 버튼이 더욱 크고 강력하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본 잭슨 목사가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전해왔다. 꿈에 그리던 평화가 곧 도래할 것으로 믿고 지속적인 기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김광태 목사는 “한반도 문제에 관심을 가진 분들과 함께 기도할 수 있어서 귀한 시간이었다.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한반도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평화를 가져오게 되길 바란다. 평화를 만드는 것은 오직 주님뿐이다”라고 말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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