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업소들 ‘여름모드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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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마트 등, 특선메뉴·제철과일 인기

 

날씨가 한층 무더워지고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한인업소들이 여름 계절상품을 전진 배치하는 등 여름 판매 모드로 접어들었다.

식당들은 냉면 등 여름 음식을, 가전업체들은 선풍기와 에어컨 등을, 의류업체들은 여름옷을 집중적으로 판매하고 나서는 등 여름 상품 마케팅이 한창이다.

노스브룩에 위치한 카페시루는 인삼, 올개닉 주스 등 건강 음료뿐 아니라 식혜, 수정과 등도 선보이며 여름철 시원하고 다양한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카페시루 류연 대표는 “더운 여름철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는 풍성한 아이스에 직접 만든 팥소스와 떡, 그리고 다양한 과일이 들어간 팥빙수다.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있다”고 전했다.

몰튼 그로브 소재 뎀스터 생선횟집 노병문 대표는 “많은 고객들이 여름이 되면 물회를 요청하는 분들이 있어 올해는 여름 특선메뉴로 물회를 개시하게 됐다.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물회는 포장은 안되며, 식당에 직접 오시는 고객분들에게만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나일스에 위치한 장충동식당은 여름 특선메뉴로 열무냉면을 개시했으며 여름에만 판매하는 디저트 메뉴로 팥빙수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한인마트들도 과일 등 여름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마트 관계자들은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수박, 참외, 복숭아, 멜론, 자두 등 여름과일과 포장냉면 등 여름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밖에 한인 전자업계도 선풍기, 쿨러, 에어컨 등 냉방 관련 제품 매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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