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들 갈고닦은 기량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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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협의회 주최 꿈나무 열린마당·글짓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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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열린 마당에서 아이타스카한국학교 학생들이 ‘북 난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회장 윤현주)가 주최한 ‘2015~2016학년도 꿈나무 열린마당 및 글짓기 대회’가 지난 14일 오전 윌링 소재 그레이스무궁화한국학교에서 열려 한인 2세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각 한국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연례 학예발표회인 꿈나무 열린마당 행사에는 10여개 한국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400여명 참석했으며 이에 앞서 열린 글짓기대회에서는 66명의 학생들이  한국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한국어 작문 실력을 겨뤘다. 특히 올해 대회 참가 대상은 한국에서 초등학교 정규 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과 4년이상 미국에 거주한 학생으로 제한했다.

꿈나무 열린마당은 개회사, 국민의례, 기도(그레이스교회 김성직 교육목사), 환영사(윤현주 회장), 축사(하유경 한국교육원장), 특강(나오미 프라이드먼 불타한국학교 교사), 학예발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각 한국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난타, 무용, 오케스트라, 부채춤, 태권무, 대한민국 드럼연주, 태권무, K-팝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 펼쳐질 때마다 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배효석(시카고문경 총무) 글짓기대회 심사위원장은 “심사위원들도 놀랄 정도로 우수한 작품이 많이 나왔다. 작품을 통해 한인 2세들이 이민사회에서 자라나며 느끼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글짓기대회 입상자들은 ▲3~4학년 부문: 류예슬(금상/휄로쉽한국학교), 강지흔(은상/하상한국학교), 이예지(은상/헤브론한국학교) 김나연(동상/휄로쉽한국학교), 김예람(동상/제일연합한국학교),김세나(동상/아이타스카한국학교) ▲5~6학년 부문: 김지혜(금상/그레이스한국학교), 이하늘(은상/서부한국학교), 조준영(은상/가나안한국학교), 박은서(동상/갈보리한국학교), 임현재(동상/갈보리한국학교), 김수현(동상/하상한국학교) ▲7~9학년 부문: 정하영(금상/하상한국학교), 김지우(은상/갈보리한국학교), 문새별(동상/하상한국학교) 등이다.

한국학교협의회 윤현주 회장은 “중서부 한국학교 학생들이 1년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한자리에 모여 서로에게 맘껏 보여주는 신나는 시간이 된 것 같다. 한인 2세들이 한국어, 역사, 문화를 배움으로써 한국인이라는 자긍심과 정체성을 잃지않고 당당하고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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